화사 ‘MAMA’ 파격 무대에 日팬도 난리…“관능미 넘쳐, 역시 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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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13일 12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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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2018 MAMA 재팬’
사진=Mnet ‘2018 MAMA 재팬’
걸그룹 ‘마마무’ 화사의 ‘2018 마마 팬스 초이스 인 재팬’ 무대가 일본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오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Saitama Super Arena)에서 열린 2018 마마 팬스 초이스 인 재팬(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에서는 마마무의 개인 무대가 꾸며졌다. 솔라의 폴댄스를 시작으로 휘인, 문별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마지막을 장식한 화사의 무대였다. ‘주지마’ 무대를 선보인 화사는 온몸에 밀착된 빨간색 보디수트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그는 첫 등장부터 시선을 압도했다. 훌륭한 가창력,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퍼포먼스는 마치 미국 인기 팝가수 비욘세를 연상케 했다.

화사의 파격 무대를 본 일본 팬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트위터 이용자 な***은 “화사의 무대는 관능미가 넘쳤다”며 감탄했다.

じ***도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멋있다. 나보다 나이가 어리다는 게 믿을 수 없을 만큼 멋있다”며 놀라워했고, 1y***은 “화사는 역시 퀸”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lo***“다음 달이면 나도 서른 살이지만, 화사만큼은 언니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로 섹시하다. 마마무 모두 너무 좋고 노래도 퍼포먼스도 너무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마마무 측 관계자는 13일 한 매체를 통해 “의상이 이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다. 평소처럼 무대에서 부른 곡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의상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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