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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새 원내대표 나경원은 누구?…판사 출신 4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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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새 원내대표 나경원은 누구?…판사 출신 4선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8-12-11 14:13수정 2018-12-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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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신임 한국당 원내대표. 사진=동아일보 DB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11일 한국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1963년생인 나 신임 원내대표는 서울여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원희룡 제주지사,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대학 동기다. 1988년 남편 김재호 판사와 결혼 후 1992년 3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특히 나 원내대표는 임신 상태에서 사법연수원을 다니며 공부해 '나징가제트'라 불렸다. 마징가제트처럼 무쇠체력으로 끝까지 앉아서 공부했다고 붙여진 별명이다. 이후 나 원내대표는 부산지법, 인천지법, 서울행정법원에서 판사 생활을 했다.

그러다 2002년 이영애 자유선진당 의원의 권유로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여성특별보좌관으로 정치를 시작했다. 16대 대선 패배 후 잠시 변호사 활동을 하다 17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초선 의원일 때 당 대변인, 대통령 후보 대변인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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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원내대표는 이명박 대통령 후보 대변인으로 활동할 당시 이 후보가 광운대 특강에서 "BBK를 설립했다"라고 말한 영상에 대해 "BBK라고 한 건 맞는데 주어가 없다"라고 말해 '주어 경원'이라는 별명을 얻는 등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18대 때는 재선임에도 불구, 대중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최고위원,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기도 했다. 2011년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이 무상급식 주민투표 무산에 책임을 지고 사퇴함에 따라 치러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했으나 박원순 후보에 패해 낙선했다. 이후 치러진 19대 총선은 불출마했다.

이후 2014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당의 요청으로 동작을에 출마해 당시 노회찬 야권 단일후보를 꺾고 국회에 재입성해 20대 총선까지 그곳에서 내리 당선됐다.

한편 11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나 원내대표는 김학용 의원을 꺾고 새 원내사령탑에 올랐다. 나 원내대표는 비박이지만 비박 잔류파로서 친박·잔류파의 지지를 얻어 승리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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