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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의 자신감 “9만 말레이시아 팬, 두렵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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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의 자신감 “9만 말레이시아 팬, 두렵지 않아”

뉴스1입력 2018-12-11 09:34수정 2018-12-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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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뉴스1 DB © News1

10년 만에 베트남을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승으로 이끈 박항서 감독이 원정으로 펼쳐지는 1차전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베트남은 11일 오후 9시 45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와 2018 스즈키컵 결승 1차전을 치른다. 2차전은 오는 15일 베트남에서 열린다.

지난 2014년 준우승에 그쳤던 말레이시아는 4년 만에 진출한 결승전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미 자신들의 안방에서 펼쳐지는 결승 1차전 9만여 표는 매진을 기록했다. 베트남은 열광적인 말레이시아 팬들의 압박을 이겨내야 한다.

그러나 박항서 감독은 태연했다. 박 감독은 지난 10일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베트남 선수들은 용맹하고 이런 빅 매치를 극복할 능력이 충분하다”면서 말레이시아의 만원 관중 부담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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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 감독은 “베트남 선수들은 커다란 경기장에서 많은 압박을 받으면서 뛰는 것에 익숙하다. 나는 그저 베트남 선수들이 평정심을 유지하도록 조언을 해주는 것 밖에 없다”고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박항서 감독은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상대에 대한 긴장감은 놓지 않았다. 베트남은 이미 조별예선에서 말레이시아에 2-0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하지만 박항서 감독은 “우리는 훈련에 최선을 다했고 말레이시아의 지난 경기들을 비디오를 통해 분석했다. 다가오는 경기에 합리적인 전술을 들고 나설 것”이라면서 “말레이시아는 조별 예선 때보다 더욱 강해졌다. 그들 역시 우리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했을 것이다. 더욱 집중해서 경기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베트남은 우승을 차지했던 2008년 이후 10년 만에 스즈키컵 결승에 올라 두 번째 대회 우승에 도전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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