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국내 원양어업 개척 윤정구씨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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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원양어선인 ‘지남호’의 선장이었던 윤정구 전 오양수산 사장(사진)이 1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은 1957년 지남호 선장으로 인도양 참치 시험조업을 이끌었다. 이듬해 태평양에서 첫 번째 참치 상업 조업에 성공하는 등 평생을 국내 원양어업 발전에 헌신했다. 지난해에는 원양어업 진출 60주년을 맞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빈소는 경기 고양시 일산백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0일 오전 8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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