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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수행 외교부 김은영 국장, 쓰러진 채 발견…의식 無, 뇌출혈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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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수행 외교부 김은영 국장, 쓰러진 채 발견…의식 無, 뇌출혈 추정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8-11-16 13:12수정 2018-11-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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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싱가포르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싱가포르 아세안(ASEAN) 정상회의 관련 실무를 총괄하던 외교부 국장이 현지 숙소에서 쓰러진 채 발견 됐다.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트위터를 통해 “오늘 아침, 저를 수행해 왔던 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 김은영 국장이 뇌출혈로 보이는 증세로 방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고, 현재 의식이 없다”며 “김 국장은 이번 아세안 관련 여러 회의와 에이펙 회의까지 실무 총괄했다. 과로로 보인다. 매우 안타깝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현지 병원에 긴급 입원시킨 다음 제가 직접 가 봤는데, 뇌압이 높아 위급할 수 있고 오늘 하루 긴급처치를 하며 경과를 봐야 상태를 알 수 있겠다고 한다”며 “대통령 주치의가 남아서 치료를 돕게 하고, 눈물을 흘리는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함께 에이펙 회의 참석을 위해 파푸아 뉴기니로 떠난다”고 밝혔다.

이어 “꼭 회복되기를 기원한다”며 “가족께도 즉시 알려드렸다. 김 국장은 남편도 외교부에서 근무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국장은 지난 3월 외교부 지역국장인 남아태국장으로 임명됐다. 김 국장은 1994년 외교부에 입부, 태국주재 1등 서기관, 서남아태평양과장, 호주 주재 참사관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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