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춘다, 원체 운동신경이 좋아”…송종국, 딸 송지아와 ‘댄스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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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14일 14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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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종국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송종국 인스타그램 갈무리
축구 국가대표 출신 송종국이 딸 송지아 양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영상을 14일 공개했다.

송종국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곤지암에서~ 아빠와 딸”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에서 송종국과 송지아 양은 스크린에 나오는 캐릭터의 춤을 보며 따라한다. 잘 따라하는 송지아 양과 다르게 송종국은 엇나가는 모습.

춤추기를 포기한 송종국은 “이거 어려운데? 남자가 할 게 아니야”라고 웃으며 말한다.

이어 송종국은 송지아 양의 춤을 바라보며 “지아는 잘 한다. 원체 운동신경이 좋으니까, 지아가 잘 따라한다”고 덧붙인다.

2006년 박잎선(박연수로 개명)과 결혼한 송종국은 슬하에 송지아-지욱 남매 뒀다. 그러나 2015년 두 사람은 합의 이혼했다.

특히 송종국과 박잎선은 송지아-지욱 남매와 함께 2013년 MBC ‘일밤’의 ‘아빠! 어디가?’에서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줬던 터라 대중의 아쉬움은 더 컸다.

이혼 후 송지아-지욱 남매는 박잎선이 키우고 있다. 박잎선은 14일 tvN ‘둥지탈출3’에서 “가장 힘들었던 건 첫 번째가 이혼이다. 이혼하고 나서 내가 힘든 것보다 지아-지욱이 힘든 모습을 보는 게 더 힘들었다”면서 “이젠 (송종국과) 사이가 많이 편해졌다. 꼭 헤어졌다고 해서 원수처럼 지낼 게 아니라 친구처럼 지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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