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3’ 합류 검토 최유화? 공백기 잦아…올해는 ‘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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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22일 1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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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유화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최유화 인스타그램 갈무리
영화 ‘타짜3’ 합류를 검토하고 있는 배우 최유화(33)는 올 한 해만 세 작품에 출연하는 등 ‘열일’ 중인 배우다.

2010년 KBS드라마 ‘위대한 계춘빈’으로 데뷔한 최유화는 2011년 MBC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김태희 친구’ 강선아 역으로, 2012년 SBS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서 ‘공유 여자친구’ 정사랑 역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유화는 당시 언론 인터뷰에서 ‘김태희 친구’, ‘공유 여자친구’라는 수식에 대해 “당연히 제가 연기한 캐릭터로 알려지는 것이 좋다”면서도 “그래도 김태희 친구와 공유 여자친구라고 알아봐 주시는 것도 너무 감사했다. 그런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후 영화 활동에 집중한 최유화는 ‘쎄씨봉(2015)’, ‘비밀은 없다(2016)’, ‘최악의 하루(2016)’, ‘밀정(2016)’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았다. 올해는 다시 안방극장으로 돌아와 KBS2 ‘슈츠’, OCN ‘미스트리스’, JTBC ‘라이프’ 등에 출연하며 바쁜 한해를 보냈다.

최유화는 유독 공백기가 잦았다. 최유화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준비 중이었던 작품이 엎어져 의도치 않게 쉬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유화는 9월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데뷔를 해서 언제부터 주연을 하고 언제쯤 어떤 작품을 한다는 예측은 잘 안되더라. 그래서 주어진 상황 속에서 노력을 한다”며 “그래서 열정적으로 열심히 연기하겠지만, 죽을 때까지 연기를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열정에서는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타짜3’ 배급사 롯데컬쳐웍스는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던 김민정이 하차하고, 그 자리에 최유화가 합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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