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지, ‘복면가왕’으로 2년만에 복귀…“노래하는 매 순간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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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22일 0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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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사진=MBC ‘복면가왕’
갑상선기능항진증 확진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EXID 솔지(29·본명 허솔지)가 ‘복면가왕’으로 2년만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6연승에 도전하는 ‘동막골소녀’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동막골소녀’는 6연승에 도전했지만 5표 차이로 아쉽게 패하며 ‘왕밤빵’에게 가왕의 자리를 내줬다.

복면을 벗게된 ‘동막골소녀’의 정체는 EXID의 솔지였다.

2016년 말 갑상선기능항진증 확진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던 솔지는 약 2년만의 방송 복귀에 “너무 떨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솔지는 “사실 복귀를 해야 하는데 무엇으로 먼저 인사를 해야될까 굉장히 생각을 많이 하다가 ‘복면가왕’으로 많은 사랑을 처음 받게 됐으니까 ‘복면가왕’으로 먼저 인사를 드리자라는 생각에 무대에 섰었다“며 “생각지도 못하게 가왕이 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했다”고 밝혔다.

솔지는 “그동안 고생많았다”는 판정단의 말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솔지는 방송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그동안 동막골소녀를 사랑해주신 여러분 감사하다. 많이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다”며 “동막골소녀가 되어 노래하는 매 순간이 너무 행복했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솔지는 지난 2008년 그룹 EXID의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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