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내년 日 도쿄돔 포함 돔투어 개최…K팝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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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18일 0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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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가 내년 일본서 도쿄돔을 포함한 돔투어에 나선다. K팝 걸그룹 사상 최초의 돔투어다.

트와이스는 지난 17일 이번 투어를 마무리하는 무대인 도쿄 무사시노무라 종합 스포츠 프라자 메인 아레나 공연 막바지 게릴라 영상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와 함께 트와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내년 돔투어 개최를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내년 도쿄돔에서 이틀, 나고야돔과 오사카 교세라돔서 각각 하루씩 돔투어에 나선다. 세부 일정 등은 다음달 상순께 추가로 발표될 예정이다.

아직 상세 일정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2015년 10월 20일 국내에 데뷔했고 지난해 6월 28일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를 통해 일본에 진출한 트와이스는 이번 돔투어로 ‘K팝 걸그룹 사상 최초 돔투어’라는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울 전망이다.

트와이스는 지난달 12일 발표한 일본 첫 정규앨범 ‘BDZ’로 현지 데뷔 후 최초로 오리콘 월간앨범차트 정상에 섰다. 또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도 받으며 ‘5연속 플래티넘’ 행진을 이어갔다.

앞서 지난해 6월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 10월 첫 싱글 ‘원 모어 타임’, 올해 2월 싱글 2집 ‘캔디 팝’으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3연속 플래티넘 인증, 5월 공개한 싱글 3집 ‘웨이크 미 업’으로 해외 여성 아티스트 싱글 중 최초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트와이스는 오는 2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노천극장서 데뷔 3주년 기념 공식 팬미팅 ‘ONCE HALLOWEEN’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또 지난 4월 미니 5집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7월 두번째 스페셜 앨범 ‘서머 나잇(Summer Nights)’의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에 이어 11월 5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올해 세번째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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