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비관 60대母·30대子 한 나무에 목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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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9월 21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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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경찰서 전경/뉴스1 © News1
전남 광양경찰서 전경/뉴스1 © News1
60대 어머니와 30대 아들이 산속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1일 전남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0분쯤 광양시 세풍의 한 야산에서 A씨(60·여)와 아들 B씨(32)가 한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는 모자가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도 발견됐다.

A씨의 가족은 지난 3일 이들이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21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양=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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