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다툼 직후 CCTV 영상 공개…남자친구 ‘엘리베이터서 담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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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9월 19일 14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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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구하라(29)와 남자친구 A 씨가 다툼을 벌인 직후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19일 SBS funE는 사건이 발생한 13일 새벽 서울 강남구 논현동 구하라 자택 빌라의 엘리베이터와 주차장 CCTV에 담긴 영상을 입수해 공개했다.

영상에서 A 씨는 구하라의 집에서 나온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서 거울로 얼굴 이곳저곳을 살폈다.

이후 A 씨는 또 다른 남성과 함께 다시 구하라의 집을 찾아가 옷가지를 챙겨 나왔다.

두 남자가 짐을 챙겨 나올때까지 엘리베이터 문을 열고 기다리던 구하라는 거울을 보며 목 부위를 어루만졌다.

두 사람 다 상처난 부위를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짐을 챙겨 탄 A 씨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담배를 피우기도 했다.

엘리베이터가 내려가는 동안 A 씨는 다시 거울로 얼굴을 자세히 살폈다.

이어진 주차장 화면에서 구하라와 A 씨는 짧은 대화를 나눈 뒤 자리를 떴다.

이후 A 씨는 구하라에게 폭행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엘리베이터에서 담배 피우는 건 무슨 인성이냐"며 영상 속 A 씨의 행동을 문제 삼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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