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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울고 있는 김부선과 통화, 악플에 시달리던 딸 떠났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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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울고 있는 김부선과 통화, 악플에 시달리던 딸 떠났다며…”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8-08-21 10:17수정 2018-08-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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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작가. 해냄 제공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스캔들 의혹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 씨를 옹호해 온 공지영 작가가 21일 경찰 출석을 앞둔 김 씨를 걱정했다.

공 작가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출간으로 브라질을 찾는다는 소식을 전하며 “떠나기 전 울고 있는 김부선 씨와 통화했다. 악플에 시달리던 딸은 워킹 홀리데이로 떠나고 내일 혼자 출두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공 작가는 이어 “제가 (김 씨에게) 말했다. 이기고 지는 거 뭔지 모르겠는데 김샘(김부선)이 평화로웠으면 좋겠다고! 오직 그것만 기도하며 간다고”라며 “나도 이 나라가 싫어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 딸 미소, 어제 오후 3시 해외로 워킹 홀리데이 떠났다”며 “다 잃었다. 더 이상 잃을 명예도 체면도 없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김 씨는 이와 함께 공지영 작가의 발언을 보도한 기사도 함께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공 작가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부선은 22일 2시 분당서에 출두한다. 변호사 하나 없단다. 나까지 불러 6시간이나 조사한 분당경찰서는 이재명은 안 부른단다”라고 경찰에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김경수 경남지사는 세 번이나 오르내리고, 한번은 영장심사 중 구치소에 갇혀있었는데 대낮에 뒤에서 김경수 내리친 피의자는 허리가 아파 경찰에 못 나온단다”며 “그래. 대통령 하나 바뀌면 다 바뀔 줄까지는 생각 안 했다만 이 정도 일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 치사하게 진술한 거 다 들었다. 지금은 그리고 내일과 모레까지는 국민들이 속겠지. 그러나 조금은 가슴이 캥기지? 그래서 그렇게 친목질하며 돌아다니지? 너 하늘을 조금은 무서워하지? 거울 좀 봐!!!! 흉하게 변해가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공 작가가 겨냥한 ‘너’라는 인물에 대한 추측이 나온 가운데, 다수의 누리꾼들은 주진우 기자가 아니겠냐고 추측했다. 주 기자는 2016년 이 지사와 관련한 김 씨의 페이스북 사과문을 대신 써준 것으로 지목된 인물이다.

한편 김 씨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이 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 관련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공지영 작가와 방송인 김어준 씨, 주진우 기자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경기도지사 후보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각각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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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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