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설’ 사카구치 켄타로·타카하타 미츠키, 같은 아파트 산다고?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7월 16일 14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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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구치 켄타로

사진=사카구치 켄타로 인스타그램(좌), 타카하타 미츠키 인스타그램(우)
사진=사카구치 켄타로 인스타그램(좌), 타카하타 미츠키 인스타그램(우)
배우 서강준과 닮은꼴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27)가 동갑내기 배우 겸 가수 타카하타 미츠키(27)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닛칸겐다이 등 일본 매체는 16일 “최근사카구치 켄타로가 부모님께 타카하타 미츠키를 소개시켜줬다”며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은 2년째 교제 중으로 두 사람이 같은 아파트, 다른 층에 살고 있어 서로의 집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NHK에서 방영된 드라마 ‘아빠 언니’에 함께 출연한 이후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사람은 2016년 11월 열애설이 처음 불거진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친한 친구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열애설 이후 타카하타 미츠키는 한 공식석상에서 열애설에 대해 묻자 “비밀이다”라는 애매한 답변을 하기도 했다.

한편 사카구치 켄타로는 2010년 일본 남성 패션잡지 ‘맨즈 논노’ 모델로 데뷔한 이후 2014년 드라마 ‘샨티 데이즈 365일 행복한 호흡’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드라마 ‘바닷마을 다이어리’ ‘중쇄를 찍자!’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한국 드라마 ‘시그널’과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일본 리메이크 작품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의 홍보 차 내한한 바 있다.

특히 그는 서강준을 닮은 외모로 ‘일본의 서강준’이라 불리며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타카하타 미츠키는 2005년 뮤지컬 ‘플레이백 PART 2 - 옥상의 천사’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과보호의 카호코’ ‘망각의 사치코’ ‘도쿄 센티멘탈’ 등에 출연해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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