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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종 비대위장 후보 “한국당, 폭망…공천권 국민에게 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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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종 비대위장 후보 “한국당, 폭망…공천권 국민에게 줘야”

뉴시스입력 2018-07-13 11:43수정 2018-07-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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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혁신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로 이름을 올린 박찬종 변호사는 13일 현 당내 상황과 관련해 “한국당이 폭망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박 변호사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한 뒤 “완전히 망한 상태라고 한다면 제1 야당의 모습을 보는 게 국민에게 불행한 일이니 원인을 확실히 뭔지를 진단해 제대로 쇄신을 할 수 있을 것인지, 현장에서 지켜보겠다는 심정으로 수락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안상수 준비위원장은 전날 오전 박 교수에게 연락해 승인 의사를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변호사는 당 혁신 방안과 관련해 상향식 공천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대표 자리를 두고 싸움이 나고 분란을 일으킬 수밖에 없다는 나쁜 전통이 형성됐다”며 “공천권은 철저하게 해당 지역의 당원과 국민에게 철저하게 하방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박 변호사는 특히 “공천권 분쟁에 대해서 시비가 있을 때는 중앙당에서 심판하는 기능만 갖게 되고 당론 결정권과 정책에 관한 모든 것은 국회에 다 넘겨줘야 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방법으론 “개혁안을 당헌에 반영해 당헌을 개정하는 것”이라며 “전당대회에 부의해서 통과가 되면 그 순간부터 제왕적 대표 체제가 아닌 체제로 전환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의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다음으로 물론 인적 청산이 부수에서 있어야 한다”며 “한국당이 폭망 상태에서 헤쳐나올 길이 보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비대위 준비위는 12일 비대위원장 후보에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박찬종 변호사와 초선인 전희경·김성원 의원 등 5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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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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