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형에어컨 ‘보국 에어젯 에어컨’ , 실외기 필요없는 자가증발시스템 ‘눈길’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7월 12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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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보국전자
사진제공=보국전자
다가올 무더위를 대비해 방마다 시원한 바람을 보낼 수 있는 이동형 에어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생활가전 전문기업 보국전자는 지난 3일 CJ오쇼핑을 통해 금년도 신규 모델인 ‘보국 에어젯 에어컨(BKPF-18R02AC)’을 런칭, 판매율 124%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보국 에어젯 에어컨은 실외기가 필요 없는 자가증발시스템식 이동형 에어컨으로 냉방, 제습, 송풍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 열대야에는 냉방기능으로 장마철에는 제습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집 구조상 에어컨 실외기를 설치할 수 없거나 원룸·자취방이라 에어컨 설치가 어려운 경우, 부분 냉방이 필요한 경우, 집주인이 벽에 구멍을 뚫지 못하게 해 에어컨 사용이 어려운 세입자의 경우 등 다양한 환경에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보국전자는 작년 에어젯 무빙 에어컨디셔너(BKPF-17R01AC)로 이동형 에어컨 제품을 처음으로 출시했으며, 올해는 디자인과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선보였다. 해당 모델은 창문용 슬라이드 구성을 72cm 2개, 36cm 1개로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기본구성으로 최장 140~172 cm로 창문 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만약 창문이 더 크다면 슬라이드를 추가 구입하여 최장 308cm까지 적용할 수 있다.

풍량 또한 기존의 2단계에서 로우, 하이, 터보 기능의 3단계로 다변화했다. 냉방면적 5~6평형으로 상하풍향을 자동으로 움직이도록 업그레이드했으며 현재온도 표시기능, 24시간 타이머 등을 적용했다.

현재 보국스토어에서는 해당 제품 구입 시 포토엽서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이 외에도 슬라이드 추가 구입 및 설치방법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보국전자는 에어젯 에어컨 외에도 최근 에어 써큘레이터, 에어쿨러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생활가전 전문기업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 강다니엘을 모델로 촬영한 에어젯 써큘레이터 광고 영상이 전파를 타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6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가 된 바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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