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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메시 침묵’ 아르헨 완파…20년 만에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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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메시 침묵’ 아르헨 완파…20년 만에 16강 진출

뉴스1입력 2018-06-22 04:55수정 2018-06-2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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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가 리오넬 메시가 침묵한 아르헨티나를 꺾고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크로아티아는 22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보고로드에서 니즈니노보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D조 조별예선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2연승을 기록,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크로아티아가 16강에 올라간 것은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처음이다. 크로아티아는 2002년, 2006년, 2010년에 모두 조별예선에서 탈락한 바 있다.

또한 크로아티아는 월드컵에서 남미 팀을 상대로 첫 승을 거뒀다. 크로아티아는 그동안 남미 팀을 상대로 4전 전패를 당했었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1무 1패(승점1)가 되면서 조별 예선 탈락을 걱정하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27일 열리는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무조건 이기고 다른 팀들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처지가 됐다.

크로아티아는 경기 시작부터 수비가 불안한 아르헨티나를 향해 강한 전방 압박을 펼치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활용한 역습을 도모했지만 상대의 강한 압박에 공격을 전개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공격에서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하던 아르헨티나는 전반 30분 상대 수비 데얀 로브렌의 실수로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엔조 페레스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면서 앞서나가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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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는 중원에서 거친 몸싸움도 주저하지 않으면서 주도권 경쟁을 펼쳤다. 중원서 서로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하면서 양 팀 모두 제대로 된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쳤다.

팽팽하던 경기는 아르헨티나 골키퍼 윌리 카바예로의 결정적인 실수로 인해 크로아티아 쪽으로 기울었다. 후반 8분 카바예로 골키퍼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이 앞에 있던 안테 레비치에게 떨어졌다. 레비치는 주저하지 않고 바로 슈팅으로 연결,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는 실점 후 곤살로 이과인, 크리스티안 파본, 파울로 디발라를 연속으로 투입하면서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오히려 골은 크로아티아에서 나왔다. 크로아티아의 주장이자 에이스 루카 모드리치는 후반 36분 상대 수비수 한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 아르헨티나 골망을 흔들었다.

크로아티아는 후반 추가 시간에 나온 라키티치의 골로 3점차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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