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전날 중앙당 해체를 선언한 것에 대해 "중앙당을 없애버리면 정당법의 소정의 정당이 아니다. 또 당의 재산을 처분하는 것도 당규에 따르면 상임전국위원회가 구성한 청산위원회에서 처리해야 한다. 그런데 본인 스스로가 청산위원장이 된다? 재산을 처분한다? 이건 잘못된 거다. 또 그런 발표를 하는데 다른 사람들이랑 제대로 상의하지 않고 하는 건 문제가 많지 않냐"라고 지적했다.
김 권한대행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저 자신이 직접 중앙당 청산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중앙당의 청산·해체 작업을 진두지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