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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경기도지사, 무효표 얼마나 나올지 봐야…이재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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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경기도지사, 무효표 얼마나 나올지 봐야…이재명은 여기까지”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8-06-13 21:04수정 2018-06-1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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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배철수의 선거캠프’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해 "선거 결과가 좋게 나오더라도 이 후보 쪽에서는 깊이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조언했다.

유 작가는 13일 MBC TV 선거방송 '배철수의 선거캠프'에서 지상파 3사(SBS, KBS, MBC) 출구조사에서 경기도지사 선거 1위인 이 후보에 대해 "이제 나중에 연구 결과들이 나오겠지만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무효표가 얼마나 나올지를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제대로 찍은 이재명 표의 경우에도 그걸 이 후보의 말을 믿어서라기보다는 '그래 찍어는 준다. 그런데 너 여기까지야'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면서 찍은 유권자가 많을 거다"라고 짐작했다.

유 작가는 "도지사가 되는데 결정적인 결격 사유라고 판단하지는 않았으나 이재명 후보에 대한 어떤 신임, 신뢰, 이런 것들이 많이 훼손된 상태로 표를 준 것은 맞다"라며 "이 문제에 관해서는 선거 결과가 좋게 나오더라도 이재명 후보 쪽에서 깊이 생각해 봐야 할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에 대해선 "이재명 후보가 안 그랬는지는 알 수 없지만 서로 말이 엇갈리니까. 그랬다고 하더라도 그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만약 그랬다고 가정할 경우에 그걸 감추고 싶었을 것. 그렇게 득표가 될 수는 없으니까"라고 봤다.

이어 "2010년에 이 문제가 처음 제기됐을 때부터, 첫 시장선거에 나왔을 때부터 아니라고 이야기를 해버렸다"라며 "일단 아니라고 해버렸기 때문에 계속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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