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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후보가 괴롭혀”…국회의원들 혀 내두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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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후보가 괴롭혀”…국회의원들 혀 내두른 이유는?

뉴스1입력 2018-05-27 16:46수정 2018-05-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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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홍재형 등 “바쁜 와중에 비집고 들어와 예산 얘기”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서 ‘워커홀릭’ 이미지 집중 부각
27일 오후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2018.5.27/뉴스1 © News1

“대전시장·충남지사보다 더 끊임없이 저를 괴롭히시는 분이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였습니다.”(더불어민주당 박범계 국회의원)

27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서 열린 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남다른 고충(?)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민선5·6기 충북지사를 지낸 이 후보는 평소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수시로 중앙부처·국회를 찾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전·현직 의원들도 이 후보와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워커홀릭’ 이미지 띄우기에 나섰다.

대전이 지역구인 박범계 의원은 “제가 재선 의원을 지내면서 예결위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참 많이 했다. 그런데 대전시장·충남지사보다 더 끊임없이 저를 괴롭히시는 분이 이시종 후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에게는 남다른 매력이 있다. 새까만 후배임에도 매너와 예의를 갖춰서 오로지 충북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끝까지 설득하고 관철해 내시는 분”이라고 평가했다.

또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3%가 안되는 충북이 경제 비중은 3.54%까지 성장한 것은 이 후보의 업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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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선 때 민주당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장을 지낸 홍재형 전 국회부의장도 “지난해 3월 경선할 때 워낙 치열해서 당 지도부와 자주 의견을 나누곤 했다. 그런데 이시종 지사가 그 바쁜 와중에 비집고 들어와서 충북 예산이나 정책에 대해 잘 봐달라고 얘기하고 가더라”고 당시 일화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런 열정에 저는 ‘참 믿음직스럽다. 이런 열정을 가진 사람이 우리 일꾼으로 있는 것은 충북의 행운’이라고 생각했다”고 이 후보를 치켜세웠다.

오제세 의원은 “이 자리에 참석하신 의원님들과 함께 이시종 후보님 일 잘하실 수 있도록 예산을 열심히 확보해 오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시종 후보는 이 같은 의원들의 덕담에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반드시 완성시키겠다”고 화답했다.

또 “우리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선다 자만했다가는 큰일난다. 자만·오만하지 말고 6월 13일 개표 시작되는 순간까지 겸손하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하기도 했다.

(충북·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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