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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대북 추가 제재 있을 것…압박 캠페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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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대북 추가 제재 있을 것…압박 캠페인 계속”

뉴시스입력 2018-05-24 23:45수정 2018-05-2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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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근 회담 관련 질문에 전혀 응답 안 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4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새로운 제재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CNN 등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미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출석해 이른바 “압박 캠페인”이라고 부르는 대북제재를 “우리는 멈추지 않았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나라들에게 북한인들을 추방하고 제재 대상 품목들의 불법 이송을 막기 위해 미국이 취한 노력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따라서 우리는 6월12일 정상회담을 염두에 두고 있으면서도 오늘까지도 계속해서 (대북제재를)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추가 제재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한 이후에 이어질 조치들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어떤 면에서는 정상적인 상황”이라면서 “압박 캠페인은 계속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전격적으로 취소한 배경을 설명하면서, 회담 준비와 관련해 국무부가 보낸 메시지에 북한 관리들이 응답해 해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김정은 위원장과 내가 합의한 회담 준비를 해왔다”면서 “(회담 준비와 관련된)우리의 질의에 대해 북한으로부터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성공적인 회담 개최에 필요한 양 팀 간의 준비를 할 수가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이번 주 들어 북미 정상회담의 개최 전망이 희미해져 보이기는 했어도 회담 준비에 박차를 가해오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팀은 완전히 준비돼 있다. 우리는 회담에 준비가 돼있고, 트럼프 대통령도 준비돼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수 주에 걸쳐 우리는 이 회담을 위해 전적으로, 전적으로 관여했었다. 따라서 나는 미국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분석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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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장관은 북미 정상회담이 취소되기는 했지만 추후 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을 열어놓기도 했다. 그는 “나는 우리가 신속하게 다시 자리로 돌아갈 수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그건 김정은 위원장이 스스로 결정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회담이 취소된 데 대해 “솔직히 놀랍지는 않다”면서도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3일 회의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하지 못할 것이란 결론을 내렸고, 그 이후 대통령 스스로 회담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북한에 대해)어떻게 할지 정부 내에서 많은 토론이 이뤄지고 있다. 우리는 회담이 안 될 수도 있다는 것, 궁극적으로 성공적이지 않은 회담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알고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어떤 점에서는 정상적인 상황이다. (대북)압박 캠페인은 계속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정상회담 취소가 곧 김정은이 약한 지도자라는 신호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사실 그는 자기 나라와 팀을 이끄는데 굉장한 능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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