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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세계면세점 강남점, ‘3대 명품’없이 7월 오픈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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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4 03:00
2018년 5월 24일 03시 00분
입력
2018-05-24 03:00
2018년 5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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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매장 포화, 추가 유치 힘들듯”
7월 오픈을 앞둔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에 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 등 이른바 ‘3대 명품 브랜드’가 한 곳도 입점하지 않은 채 개점하게 됐다. 한국 시장의 명품 매장 포화로 후발 업체들의 명품 브랜드 유치가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샤넬과 에르메스, 루이비통 측은 23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우리 브랜드는 입점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세계면세점은 “명품 브랜드는 개점 후에 영업 상황을 보고 추후 입점하는 경우도 있어 아직 단정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7∼12월)에는 새로 특허를 따낸 신세계면세점 강남점과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손가인 기자 gain@donga.com
#신세계면세점
#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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