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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성폭행 의혹 선수 2명, 넥센 히어로즈 소속”…홈페이지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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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성폭행 의혹 선수 2명, 넥센 히어로즈 소속”…홈페이지 ‘마비’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8-05-23 11:37수정 2018-05-2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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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을 받는 프로야구 선수 2명이 넥센 히어로즈 소속이라고 알려지면서 넥센 홈페이지 접속자가 몰려 사이트가 마비됐다.

프로야구 선수 성폭행 의혹이 알려진 23일 오전 넥센 히어로즈의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서블릿(서버에서 웹페이지 등을 동적으로 생성하거나 데이터 처리를 수행하기 위해 자바로 작성된 프로그램)을 현재 사용할 수 없다’는 문구가 뜬다.

넥센 홈페이지가 마비된 건 성폭행 의혹을 받는 선수들이 넥센 소속이라는 언론 보도 때문으로 보인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준강간 혐의로 A 씨 등 프로야구 넥센 구단 소속 선수 2명을 수사하고 있다. A 씨 등 2명은 최근 인천 시내 모 호텔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인 해바라기센터를 통해 피해자 진술을 확보한 뒤 A 씨 등 2명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KBO는 성폭행 사실 여부와 상관 없이 의혹을 받고 있는 선수들에게 ‘참가 활동 일시정지’ 조처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KBO 홍보팀에 따르면, 장윤호 KBO 사무총장은 성폭행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선수 2명에게 조만간 ‘참가 활동 일시정지’ 조처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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