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donga.com

이낙연 총리 “故 구본무 회장, ‘중간 값 술’ 즐겨 드셔”…무슨 까닭?
더보기

이낙연 총리 “故 구본무 회장, ‘중간 값 술’ 즐겨 드셔”…무슨 까닭?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8-05-21 15:47수정 2018-05-21 16:23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사진= 구본무 LG그룹 회장

이낙연 국무총리가 병환으로 별세한 고(故) LG그룹 구본무 회장을 애도했다.

이 국무총리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LG 구본무 회장님 별세. 73세. 도덕경영을 실천하시고 누구에게나 겸손, 소탈하셨던 큰 어른”이라며 “LG를 국민의 사랑, 세계의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키우신 장본인. 너무 일찍 떠나셨다.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총리는 새 글을 통해 구본무 회장과 그의 부친인 구자경 명예회장의 소탈한 모습도 소개했다.

사진=이낙연 국무총리 페이스북

이 총리는 “구본무 회장님은 중간 값의 술을 즐겨 드셨다. 너무 싼 술을 마시면 위선 같고, 너무 비싼 술을 마시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는 이유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자경 회장님은 광화문 진주집에서 진주식 비빔밥을 혼자 드시곤 했다. 그 장면을 제가 청년기자 시절에 몇 번이나 목격했다”고 전했다.


한편, LG그룹은 20일 “구본무 회장이 이날 오전 9시 52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연명치료는 하지 않겠다는 평소 고인의 뜻에 따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영면에 들었다”고 밝혔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서울대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2일이며, 장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주요기사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