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연휴에 제주공항 강풍 돌풍특보…항공기 이용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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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5월 20일 15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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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연휴인 20일 제주국제공항에 강풍 특보와 윈드시어(돌풍특보)가 내려져 여행객들의 항공기 이용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제주 북부와 동부, 산지, 추자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오후 1시를 기해 제주도 해상 남쪽 먼바다와 동부 앞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발효됐다.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가 내려졌다.

이 때문에 오전 11시 20분께 제주공항에서 청주공항으로 가는 아시아나항공 OZ8232편을 비롯해 오후 까지 수십편이 강풍과 연결편 문제 등으로 인해 지연 운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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