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김경란 근황 공개…김상민 “의약 공부 중” 김경란 “홈베이커로 변신”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4월 24일 12시 24분


코멘트
(왼쪽부터) 김상민 전 의원, 김경란. 사진=김 전 의원, 김경란 SNS
(왼쪽부터) 김상민 전 의원, 김경란. 사진=김 전 의원, 김경란 SN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 김상민 전 의원과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근황이 관심을 받고 있다.

24일 오전 한 매체는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김경란이 결혼 3년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며 "최근 정당인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협의이혼 한 사실이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김경란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보도된 내용 그대로다. 두 사람이 이혼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은 2014년 7월에 교제를 시작, 그해 10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2015년 1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러한 가운데 김 전 의원의 근황이 관심을 받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시장 및 기타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 정당 바른미래당의 당직 제안도 있었지만 여기까지가 저의 역할인듯 하다. 이제 그동안의 모든 직위, 역할을 내려놓고 부족한 저의 내공을 쌓는 일에 집중하려 한다. 저는 최근 3월부터 모교 제약임상대학원에서 의약을 공부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김 전 의원은 아주대를 졸업했다.

김 전 의원은 2012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후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김경란은 최근 제빵 취미에 빠졌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온통 빵 사진뿐이다. 김경란은 최근 푸드매거진 리얼푸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밥보다 더 건강한 빵을 직접 만들겠다'라는 각오로 3년전부터 홈베이커로 변신했다고 전했다.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다양한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2012년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