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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박인비, LPGA LA오픈 준우승…2년 6개월 만에 세계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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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박인비, LPGA LA오픈 준우승…2년 6개월 만에 세계 1위 탈환

뉴스1입력 2018-04-23 10:26수정 2018-04-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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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공동 2위 고진영(23·하이트진로)과 박인비(30·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JTBC LA오픈(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전날까지 9언더파 204타 공동 선두에 올랐던 고진영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박인비와 함께 공동 2위를 마크했다.

박인비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치면서 최종 10언더파로 고진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근 4개 대회에서 3차례 ‘톱3’에 오른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고진영과 박인비는 2타 차로 모리야 주타누간(태국·12언더파 272타)에 우승컵을 내줬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9승을 올린 고진영은 올 시즌 미국 진출을 선언했다. 고진영은 지난 2월 LPGA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정상에 오르며 67년 만에 ‘루키 데뷔전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후 혼다 클래식에서 공동 7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공동 6위로 선전하는 등 5개 대회에서 3차례 ‘톱10’을 기록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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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진영은 전반홀이 아쉬웠다. 4~5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하면서 모리야 주타누간과의 격차가 벌어졌다. 그러나 후반 11번홀(파4)과 13번홀(파5), 15번홀(파5) 징검다리 버디를 잡으며 2위로 올라섰다. 마지막 홀을 남기고 모리야 주타누간과 2타 차이를 보인 고진영은 간격을 줄이지 못했고 투어 통산 3승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최근 출전 대회마다 상위권에 오른 박인비는 세계랭킹 1위 탈환 가능성을 높였다. 현재 3위를 마크하고 있는 박인비는 지난주 발표된 랭킹에서 1위 펑산산(중국)과 랭킹포인트 0.38점 차이를 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펑산산이 이븐파 282타 공동 12위에 머물렀기 때문에 박인비가 이번주 발표되는 랭킹에서 1위에 오를 가능성이 생겼다.

박인비가 마지막으로 세계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2015년 10월로 2년 6개월 전이다.

모리야 주타누간은 투어 데뷔 6년 만에 무관의 한을 풀었다. 그는 2013년 LPGA투어에 데뷔, 신인상을 수상하며 미국 투어를 시작했다.

2016년 미국 투어로 넘어온 친동생 아리야 주타누간이 데뷔 후 7승을 올리며 한때 세계 1위까지 올랐지만 모리야 주타누간은 우승과는 연이 없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달랐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올랐던 모리야 주타누간은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기록, 최종합계 12언더파로 한국 선수들을 따돌리고 대회 초대 챔피언이 됐다.

이 외에 한국 선수들의 선전은 이어졌다. 유소연(28·메디힐)은 7언더파 277타 단독 4위를 기록하면서 시즌 첫 ‘톱5’를 기록했다. 지은희(32·한화큐셀)는 6언더파 278타 공동 5위로 뒤를 이었다.

이미향(25·KB금융그룹)과 이정은(30·교촌F&B)은 2언더파 282타 공동 12위에 자리했고 최운정(28·볼빅)은 이븐파 284타 공동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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