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 하현관 마지막 길 배웅…“우리의 영원한 배우” 애도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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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20일 2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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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스진은 예쁘다 스틸컷
사진=미스진은 예쁘다 스틸컷
배우 하현관이 지병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인을 애도했다.

20일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하현관의 이름이 오후 내내 상위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하현관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극단 어니언킹이 전했기 때문. 누리꾼들은 하현관 부고 기사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하현관은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지는 못했지만 부산 연극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종횡무진 활약했다. 하현관은 2011년 영화 ‘미스진은 예쁘다’로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남자배우상을 받기도 했다.

하현관의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인을 애도했다. 아이디 mast****는 하현관 부고 기사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누리꾼들은 하현관이 53세라는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것 같다며 슬픔을 드러냈다. 아이디 bany****는 “아직 젊으신데 너무나 안타깝네요. 명품배우 한 분이 또 떠나가신다ㅠ”고 적었다.

이 외에 누리꾼들은 “하늘나라에 가시더라도.. 우리의 영원한 배우입니다(ghkd****)”, “하루 빨리 알약 하나에 모든 병이 치유되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sws4****)”, “참 미소가 아름다운 분이시네요. 하늘에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세요!(dydy****)”, “좋은 사람은 항상 빨리 가서 슬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tkfk****)” 등의 댓글을 남기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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