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과 열애 인정’ 이이경, 알고 보니 ‘엄친아’…父 정체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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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17일 14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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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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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배우 정인선(27)과의 열애를 인정한 배우 이이경(29)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배우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출신인 그는 독립영화 ‘미일 이발관’(2011), ‘한땀한땀’(2011)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해 첫 주연작인 이송희일 감독의 영화 ‘백야’(2012)가 제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으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영화 ‘일대일’, ‘해적’, ‘야간비행’, ‘커튼콜’, ‘아기와 나’, ‘괴물들’, ‘배우 지망생’, ‘공조’ 등에 출연했다.

안방극장에는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2011)로 첫 인사를 한 뒤 ‘학교 2013’, ‘나인’, ‘칼과 꽃’을 거쳐 ‘별에서 온 그대’, ‘너희들은 포위됐다’, ‘트로트의 연인’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극중 소시오패스 역을 맡은 신성록의 비서 역으로 출연,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이이경은 ‘하녀들’, ‘초인시대’, ‘유미의 방’, ‘태양의 후예’, ‘마녀보감’, ‘고백부부’ 등에서 인상 깊은 주·조연으로 열연했으며, 현재는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주연 이준기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이경은 ‘엄친아’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부친이 LG이노텍 사장과 LG화학 사장을 지낸 이웅범 연암공과대학교 총장(61)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것.

이에 이이경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이이경이 이 총장의 아들이 맞다며 “이이경 본인은 집안 배경을 신경 쓰지 않는다. 아버지의 직업과 상관없이 배우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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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이경은 현재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정인선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이이경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이이경과 정인선이 1년 넘게 교제 중이다. 두 사람이 지인을 통해 만나 1년 넘게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정인선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정인선과 이이경의 열애설 보도 후 본인 확인 중이다. 우선 본인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한 뒤 입장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1991년생인 정인선은 1996년 SBS 드라마 ‘당신’으로 데뷔, ‘매직키드 마수리’와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대장금’, ‘빠스껫볼’, ‘맨몸의 소방관’, ‘써클: 이어진 두 세계’, 영화 ‘한공주’ 등에 출연했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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