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도 스펙도 넘사벽”…‘하트시그널’ 男 출연자, 직업 보니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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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3월 24일 15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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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하트시그널2’ 캡처
채널A ‘하트시그널2’ 캡처
청춘남녀들의 짜릿한 '썸' 이야기를 다룬 채널A '하트 시그널2'의 남성 출연자들 스펙이 화제다.

23일 방송된 '하트 시그널'에서는 7명(남 4명, 여 3명)의 나이와 스펙이 공개됐다.

먼저 정재호가 자신을 소개했다. 송다은은 정재호가 '쇼호스트'일 거라 추측했다. 하지만 그는 스타트업 CEO였다. 그는 "UC 버클리를 나와 9명의 직원을 둔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계 만지는 걸 좋아하고 노트북 쓰는 거 궁금하다고 하셨으니 나한테 물어보면 답해드리겠다"라고 했다.

김도균(30)은 한의사였다. 그는 어릴 적 꿈은 화가였다고 고백했다. 윤종신은 김도균의 직업을 듣고 "내가 본 한의사 중에 가장 잘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규빈(25)은 아직 학생이지만 행정고시 5급을 패스한 인재다. 그는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에 경영학을 부전공했다. 현재 계절학기를 듣고 있다"라며 "지금 사실 직업이라고 하신 그렇고, 올해(2017년) 재경직 행정고시 5급 공채에 합격해서 유예 중"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현우(33)는 여러 직업을 거쳤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서울 이태원에서 일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김현우는 "과거 패션 매거진 에디터로 일한 적도 있다. 일본에 유학했다"라고 말했다.

여성 출연자들의 나이 및 스펙도 공개됐다. 오영주(28)는 UCLA 대학 출신으로 현재 외국계 회사의 마케터로 근무 중이다. 배우 지망생인 송다은(27)은 현재 경기도 양주에서 아버지의 사업을 돕고 있다. 임현주(27)는 국민대학교 의상디자인을 전공한 취업 준비생이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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