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출신 김승현, 배우 한정원과 5월 결혼…최근 상견례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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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3월 21일 11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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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승현 인스타그램
사진=김승현 인스타그램
농구선수 출신 해설가 김승현(40)이 배우 한정원(본명 이유미·31)과 결혼식을 올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21일 이데일리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오는 5월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약 1년 간의 교제 끝에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한편 김승현은 2001년 대구 오리온스에 입단해 신인상을 휩쓸며 단숨에 스타선수로 급부상했다.

김승현은 2006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국가대표, 2007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허리 부상과 연봉을 둘러싼 구단과의 갈등으로 정상에서 조금씩 내려왔다. 이후 고양 오리온스와 서울 삼성 썬더스에서 활약한 그는 2014년 현역 선수에서 은퇴했고, 지난해 10월부터 MBC 스포츠 플로서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승현의 연인으로 알려진 한정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으로 2001년 영화 ‘화산고’를 통해 데뷔했고, 이후 영화 ‘미쓰 홍당무’, ‘베스트 셀러’,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 등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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