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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육지담-강다니엘, 서로 마음 있었지만 …좋은 감정으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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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육지담-강다니엘, 서로 마음 있었지만 …좋은 감정으로 정리”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입력 2018-02-14 10:47수정 2018-02-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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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강다니엘, 육지담.

래퍼 육지담이 그룹 워너원의 한 팬이 쓴 '강다니엘 빙의글(팬픽 종류의 글)'을 놓고 의미심장한 문구를 남겨 화제인 가운데, 래퍼 캐스퍼가 입을 열었다.

캐스퍼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참 고민을 하다 사실이 아닌 말들이 너무나도 많이 오가는 것 같아서 워너원 팬분들과 다니엘 팬분들, 그리고 최근 지담이 인스타그램을 보며 걱정 또는 비판하신 분들에게 조금의 이해라도 돕고자 조심스럽게 몇 자 적어본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2년 전쯤, 전 당시 연습생이었던 다니엘과 태웅이를 제 지인들이 있는 파티에 초대했다. (둘과는 어렸을 때부터 부산에서 같이 학원을 다녔다)"라며 "그 자리에 지담이도 있었고 그렇게 지담이랑 다니엘은 처음 알게 됐다. 둘 나이가 비슷하기도 하고 다 친해지는 분위기라 둘도 그날 이후로 몇 번 더 친구들과 함께 만났고, 그 후 둘 다 한테 서로 좋은 마음을 가지고 연락을 하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고 얼마 지나지 않아 MMO 소속사 연습생들이 프로듀스를 준비하게 되면서 촬영 스케줄과 연습 일정 때문에 바빠졌고, 다니엘 또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연습에 집중을 하기 위해 지담이와 이미 만나기도 어렵고 연락하기 힘든 상황인 사이를 서로 좋은 감정으로 정리 한 걸로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데뷔 이후 샵에서 마주치거나 했을 때도 형식적인 인사를 주고받고, 그 이상의 연락 또는 관계는 없었고 가능하지 않았던 걸로 안다"라고 설명했다.

캐스퍼는 "무슨 이유에서 지담이가 블로그 포스팅을 캡처해서 올린 건지, 그리고 무슨 이유에서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지담이의 글들 속 오타가 난무하는지는 대화를 해보려 해도 이해가 안 간다"라고 했다.

이어 "하지만 확실한 건 블로그 글이 둘의 관계를 반영해서 쓴 듯한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다. 당사자가 아니라 이 이상의 말과 상황을 설명 하긴 어렵지만, 둘을 알게 한 입장에서 더 이상의 추측들로 생기는 피해가 조금이라도 덜 했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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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육지담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다니엘 빙의글'을 캡처해 "진짜 극도로 혐오한다. 아니 스토킹 불법 아님? 진짜 어이없어", "강다니엘 DM(다이렉트 메시지) 보내라", "감당이 안돼서 다 못 읽었는데 뭔 소리야", "우리 얘기라서 봤다"라고 적었다.

육지담의 주장은 워너원 팬이 쓴 빙의글이 자신과 강다니엘 간의 이야기로 해석된다.

또 육지담은 팬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뭔 망상이고 뭔 중지고 뭔 연락처를 알려주면 그때면 조용히 하실래요? 아니 뭘 어쩌라고. 다 해도 오해할 거면 그냥 가만히 있으시라고요"라고 말해 논란을 키웠다.

그는 '술 마시고 쓴 글 같다'라는 지적에 "그만하시죠. 맨정신 맞다고요"라며 인스타그램에 대문글을 적기도 했다.

이후 육지담은 해당 글을 모두 삭제한 후 "심한 말 작작하세요 진짜 다 모르시면…(중략)각자 사정 있으니까 그냥 두라고요 일단"이라고 적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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