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이혼 심경 글서 헤어진 아내 배려…“그 마음 이해” 온라인에 위로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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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23일 15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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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준호 소셜미디어
사진=김준호 소셜미디어
개그맨 김준호가 23일 이혼 심경을 밝힌 가운데, 많은 네티즌이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준호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혼은 어느 누구의 일방적인 잘못으로 인한 것이 아닌, 두 사람이 충분히 고심하고 대화 끝에 내린 선택”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근거 없는 이야기들로 사랑했던 사람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김준호 측은 22일 공식 입장을 통해 연극배우 김은영과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네티즌 다수는 김준호를 위로하는 댓글을 남겼다. 아이디 mk_y****는 “어느 누구도 그 부부 사이에 일어난 일은 모르는 법이다. 힘내고 털어내시길. 세간에 떠돈 소리들은 또 시간이 지나면 흐려지는 법”이라고 말했으며, melr****는 “괜찮아요. 모두 다 괜찮을 거에요. 힘내시고 행복하세요”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토닥토닥 힘내세요! 두 분께 최선의 선택이셨길”(yell****), “힘내세요! 당신의 잘못이 이닙니다!”(nifd****), “마음 이해한다. 힘들겠지만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길”(for****) 등의 반응이 있었다.

한편 김준호와 김은영은 2000년 서울 대학로의 한 카페에서 처음 만난 후 6년간의 열애 끝에 2006년 3월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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