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이혼 후 서장훈 문자, 그 누구보다 위로 돼”…뭐라 했기에?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1월 17일 11시 57분


코멘트
사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사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방송인 김새롬(31)이 16일 방송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이혼을 언급하면서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44)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새롬은 1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찬오 셰프(34)와의 이혼과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김새롬과 이찬오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 4개월 만인 2015년 8월에 결혼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성격차이를 이유로 2016년 12월 합의 이혼했다.


김새롬은 세간에 알려진 여러 가지 논란 때문에 이혼한 게 아니라며 “성급하게 결혼을 결정하기도 했고, 단순히 사랑하는 것과 실제 사는 것이 많이 다르다는 걸 알게 됐다. 서로 몇십 년 동안 다르게 살아왔기 때문에 룰을 정하는 과정이 서로 너무 서툴렀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방송인 서장훈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새롬은 “이혼 후 한달 뒤에 누군가가 보낸 문자를 받았다”며 “‘너무 늦은 것은 알지만 그때보다 지금 보내는 게 나을 것 같았다. 금방 나아질 거다’라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문자를 보낸 인물은 바로 서장훈. 오정연 아나운서와 결혼 3년 만인 2012년 3월 이혼한 서장훈은 이혼의 아픔을 잘 알기에 김새롬에게 위로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김새롬은 “그 누구보다 위로가 되더라. 왠지 나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