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그레이트”…토트넘 포체티노 감독, 손흥민 맹활약에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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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14일 1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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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14일 1골 1도움 등으로 팀의 완승을 이끈 손흥민(26)에게 극찬을 보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날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홈경기를 마치고 “손흥민은 환상적이며(fantastic) 굉장한(great) 성과를 내고 있다. 뛰어난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극찬했다.

이날 손흥민은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홈경기에서 0-0으로 맞선 전반 26분 팀의 선제 골이자 경기의 결승 골을 터뜨렸다. 이는 손흥민의 시즌 전체 11번째이자, 프리미어리그에서는 8호 골이다.

특히 리그 경기로 한정하면 손흥민은 안방에서 5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홈 5경기 연속 골’ 기록은 2004년 저메인 데포 이후 토트넘 선수로는 14년 만으로 역대 두 번째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의 뛰어난 활약은 오늘뿐만이 아니다”라면서 “최근 3개월 정도 우리는 그의 기량을 얘기했다. 지난 시즌보다 훨씬 성장했고, 이는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그가 조금 더 높은 레벨에 있음을 모두가 볼 수 있었다”면서 “그의 확신과 자신감은 엄청나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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