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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몇번?”…증평군, 성희롱 발언 6급 女팀장 중징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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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몇번?”…증평군, 성희롱 발언 6급 女팀장 중징계 요구

뉴스1입력 2017-12-12 11:58수정 2017-12-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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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등도 가세…사태 ‘일파만파’
증평군청.© News1

충북 증평군은 부하 직원들을 상습 성희롱했다며 6급 팀장 A씨(여)에 대해 충북도에 중징계를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A팀장은 점심식사 등을 하는 자리에서 “일주일에 몇 차례 부부관계를 갖느냐” 는 등 수시로 직원들에게 성적 농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팀장의 성희롱 문제는 지난 10월 공무원노조가 군에 진상조사를 요구하면서 불거졌다.

군 감사팀은 진상 조사에 나서 A팀장의 발언이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중징계 의결을 요청했다. 군은 지난달 22일 A팀장을 직위해제했다.

A팀장은 논란이 된 성희롱 발언에 대해 감사 당시 일부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의회까지 군의 A팀장 성희롱 문제 처리에 이의를 제기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윤해명 의원은 뉴스1과의 전화 통화에서 “A팀장의 성회롱은 군청에서만 있었던 것이고, 복지기관을 담당할 때는 갑질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복지기관 직원들의 피해 내용을 정리한 조사서를 충북도 총무과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의회도 조사팀을 꾸려 기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들은 A팀장이 업무에 복귀한다면 모두 사표를 제출할 것”이라고 했다.

A팀장에 대한 징계위원회는 오는 20일 열릴 예정이다.

(세종ㆍ충북=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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