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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 발끈 “자택 경매 사실 아냐, 빚 다 갚은 날 악덕 채무자로 만들어…”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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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2 14:06
2017년 11월 22일 14시 06분
입력
2017-11-22 13:39
2017년 11월 22일 1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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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배우 공형진이 22일 자신의 집이 경매에 넘어갔다고 보도된 데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세금과 은행 채무를 변제해 경매가 취하됐다고 해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지난달 20일 공형진의 서울 종로구 평창동 R아파트 자택에 대한 법원의 경매 개시 결정이 내려졌고, 공형진의 부인과 장모가 공동으로 소유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라에 대해서도 이달 2일 경매개시 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공형진은 곧바로 복수의 매체를 통해 “평창동 집은 경매가 취소됐다. 채무가 일부 있었으나 지난 20일 이를 모두 변제해 경매가 시작되지 않았다”고 바로잡았다.
또 “1억 8000만원 상당의 세금도 지난 8월 모두 완납했고, 올해 발생한 세금 3000만원도 분납을 신청을 통해 모두 해결했다”고 밝혔다.
논현동 빌라에 대해서는 “내 집이 아니라 장모님 집이다. 장모님은 5년째 내가 모시고 살아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빈집이다. 처가 쪽 채무로 매각을 진행하던 중, 이달 초 경매가 시작된 건 맞지만 곧 경매 취하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보도 해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아무리 알려져 있는 사람이라 해도 사실 확인 없이 보도 해 나를 악덕 채무자로 만들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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