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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국회 찾은 조국 민정수석…與, 이색 ‘과잉경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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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국회 찾은 조국 민정수석…與, 이색 ‘과잉경호’ 논란

뉴시스입력 2017-11-20 20:09수정 2017-11-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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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국회 출입 과정에서 이례적으로 당직자와 비서진을 동원에 경호에 나서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취재진의 접근을 막아 ‘과잉경호’ 논란도 빚어졌다.

조 수석은 이날 민정수석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회를 공식 방문했다. 조 수석의 국회 방문은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으로 활동했던 2015년 이후 약 2년만이다. 조 수석의 국회 출석이 처음인데다 인사 문제, 검찰 개혁 등으로 이목이 쏠려있는 만큼 청와대 측에서 민주당에 조 수석의 경호를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민주당에서 남성 당직자와 비서진을 동원해 현장 통제에 나섰다. 민주당의 한 국장급 당직자는 통화에서 “다른 사람이 접근하지 못하게 지원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했다. 과거 임종석 비서실장이나 전병헌 전 정무수석 등 청와대 인사들이 국회에 출입 당시에는 당에서 이같은 경호를 한 바 없다.

이날 조 수석은 ‘전병헌 수석 소환에 대한 입장’, ‘야당에서 인사문제에 대한 문제제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입장을 안 밝히는 이유가 있는가’, ‘검찰 개혁의 어떤 부분을 강조하나’ 등의 질문에 일절 답변하지 않은 채 국회를 빠져나갔다.

이 과정에서 조 수석은 취재진을 따돌리기 위해 일반 출입구보다 폭이 좁은 계단 출입구로 이동했다. 그를 수행하던 당직자와 비서진이 취재진과 몸싸움을 벌이고, 출입문을 일방적으로 차단해 원성을 사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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