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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사령관 “주일미군 해병대 2000명, 한국에 전개”…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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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사령관 “주일미군 해병대 2000명, 한국에 전개”…이유는?

뉴스1입력 2017-11-17 18:18수정 2017-11-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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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沖繩)에 주둔 중이던 미군 해병대 병력 가운데 일부가 한국에 전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로런스 니콜슨 미 해병대 제3원정군 사령관(중장)은 전날 오키나와 우루마(うるま)시 소재 캠프 코트니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일본과 미국 국민에게 다가오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진짜”라며 이같이 밝혔다.

니콜슨 사령관은 주일미군 오키나와 지역 조정관으로서 오키나와 주둔 미군의 최고 책임자다. 오키나와 주둔 미군 병력은 2만여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니콜슨 사령관은 “한반도 긴장상황에 따라 오키나와 주둔 해병대가 2000명 규모로 한국에 전개하고 있다”면서 현재 일본 출장 중인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육군 대장·한미연합사령관 겸임)과도 만나 북한 관련 대응 문제를 협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일본 언론들은 브룩스 사령관이 지난 15일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방위상과 잇달아 만나 북한 정세와 한반도 유사시 대응책, 그리고 최근 실시된 미·일 간 합동 군사훈련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고 보도했다.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해군 대장)도 16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를 만나 북한 관련 문제 등을 협의했다.

브룩스 사령관은 회견에서 “미·일 동맹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에 기여해왔다”면서 “이를 유지하기 위해 미군은 엄격한 훈련을 거듭함으로써 즉응(卽應)태세를 취하는 게 중요하다”고도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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