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누구? ‘미코’ 출신 배우…‘이선균 언급’ 수상소감, 화제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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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1월 15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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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캡처
사진=KBS 캡처
배우 전혜진(41)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전혜진의 이름이 상위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남편 이선균(42)이 언론 인터뷰에서 최근 전혜진의 활약상에 “뿌듯한 일”이라고 밝혔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혜진은 1998년 영화 ‘죽이는 이야기’로 데뷔한 배우다. 1997년 미스코리아 경남 선에 당선된 이력을 갖고 있는 전혜진은 영화 ▲거짓말(1999년) ▲정글쥬스(2002년)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2005년) ▲그놈 목소리(2007년) ▲더 테러 라이브(2013년) ▲사도(2015년) ▲택시 운전사(2017년)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년) 등에 출연하며 필모를 쌓았다.

전혜진은 ▲KBS 연기대상 단막극상(2006년) ▲제36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2015년) ▲제2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여우조연상(2015년) ▲제7회 올해의 영화상 여우조연상(2016년) ▲제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조연상(2017년) 등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전혜진은 지난 2009년 5월 오랜 연인이었던 이선균과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전혜진은 지난 2015년 제36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면서 남편 이선균을 향해 “여보 오늘 조금 늦을 거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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