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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란’ 초대형으로 발전, 22일 日 남부 접근…한반도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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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란’ 초대형으로 발전, 22일 日 남부 접근…한반도 영향은?

뉴시스입력 2017-10-20 18:00수정 2017-10-2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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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호 태풍 란(LAN)이 필리핀 동쪽 해상을 북상하면서 21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최동단인 다이토지마(大東島)에 근접할 전망이라고 NHK가 20일 보도했다.

방송은 일본 기상청 발표를 인용해 제21호 태풍이 22일 이후에는 서일본과 동일본에 다가서 넓은 범위에서 폭우를 내리고 강풍을 일게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상청은 21일부터 호우와 폭풍, 높은 파도에 경계해 조기 대책을 세우라고 당부했다.

예보로는 제21호 태풍은 초대형으로 기세가 확대해 20일 오후 3시50에는 필리핀 동쪽 북위 19.40도, 동경 130.05도 해상을 시속 15km로 북진하고 있다.

중심 기압은 950헥토파스칼이며 중심 부근 최대풍속이 40m이고, 최대 순간풍속이 60m로 중심에서 반경 220km 이내에서는 풍속 25m 이상 폭풍이 불고 있다.

란은 계속 북상해서 21일 저녁부터 강한 위력을 유지한 채 오키나와 다이토지마에 접근한데 이어 다시 22~23일에 걸쳐서는 서일본에서 동일본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 접근으로 인해 태풍을 감싸 안은 채 발달한 비구름이 다가서고 열도 혼슈(本州) 부근에 정체한 전선의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오키나와, 가고시마현 아마미(奄美) 제도, 서일본과 동일본 서태평양 쪽에서는 21~23일 장대비가 쏟아지고 국지적으로는 폭우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오키나와현 다이토지마 지역에선 20일 밤 늦게부터 바람이 거세져 21일에는 맹렬한 강풍이 불어 최대풍속 30m, 최대 순간풍속 45m에 달할 전망이다.

해상 파고는 21일 13m까지 높아질 것은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서일본과 동일본 경우 태풍 근접으로 22일 이후 강풍이 불 것이라면서 폭우로 인한 토사 재해와 침수, 하천 범람, 폭풍, 높은 파도를 경계하는 한편 앞으로 기상정보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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