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대륙에선 절세미녀?…18세 연하 중국남과 열애 인정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10월 17일 14시 57분


코멘트
사진=택시 캡처
사진=택시 캡처
배우 함소원(41)이 직접 열애를 인정했다. 이번에도 중국인 남성인데 18세 연하라고 한다. 함소원은 현재 중화권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17일 스포츠조선은 함소원의 열애 상대인 중국 ‘소셜미디어 스타’ 진화의 웨이보 사진을 공개하며 “함소원이 10세 넘게 차이 나는 연하남(진화)과 열애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진화는 대규모 농장사업가 2세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함소원 지인의 말을 빌려 “진화가 함소원에게 푹 빠져 몇 개월을 쫓아다녔다. 함소원도 처음엔 나이차가 부담스러워 몇 차례 거절 의사를 밝혔지만 결국 진화의 진심을 알게 돼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보도 직후 함소원 소속사 측은 언론을 통해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함소원은 이 매체에 진화와 7개월째 열애 중이 맞다고 인정했다.

함소원은 현재 중국·대만·홍콩 등 중화권에서 활동하고 있다. 열애 상대가 중화권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은 상황. 함소원은 지난 5월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서 “중국은 서른이라는 제 나이의 고민을 잊게 해줘서 너무 편했다.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예쁘다’고 칭찬도 해주고 그랬다”면서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택시 캡처
사진=택시 캡처


함소원은 같은 방송에서 열애 상대에 대해 ‘동양 남자’이면 된다는 조건을 달기도 했다. 중국 재벌과 3년 간 사귀다가 헤어졌다고 밝힌 함소원은 “요즘 진짜 만나고 싶은 남자는 평범하고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이다. 돈을 많이 안 벌어도 된다. 한국, 중국 어디든 동양 남자면 된다”고 말했다. 7개월 째 열애 중이라는 함소원의 발언으로 보아 당시에도 그녀는 중국인 진화와 열애 중이었다.

함소원의 열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함소원이 중국인 남성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는 게 아니냐고 밝혔다. 함소원은 중국 영화 ‘특공아미라’ 등에 출연하며 현지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디 heak****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함소원 관련 기사에 “능력 좋네.. 중국 부자들이랑만 사귀네”라고 했고, 아이디 ddum****는 “중국 남자들이 좋아하는 얼굴인가보네”라는 의견을 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