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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수 체제 유지’ 두고 추미애-박지원 또 SNS서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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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수 체제 유지’ 두고 추미애-박지원 또 SNS서 설전

뉴스1입력 2017-10-12 23:26수정 2017-10-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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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녁 잘못 짚어” vs “대표나 오래 하시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체제 유지 결정을 놓고 12일 페이스북에서 설전을 벌였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2017.10.12/뉴스1 © News1
앞서 추 대표와 국민의당 측은 김 권한대행이 헌재소장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국회에서 인준안이 부결된 것을 놓고 ‘머리 자르기’ 등 격한 발언을 이어가며 대립했던 적이 있는 만큼 이번 설전도 귀추가 주목된다.

추 대표는 이날 오후 “과녁을 잘못 짚었다”는 글을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남겨 박 의원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박 의원을 비롯한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의원들은 김 권한대행 체제 유지 결정에 반발해 ‘국정감사 보이콧’ 가능성까지 시사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추 대표는 “세월호 최초 보고 시각을 조작하고 재난 콘트롤 타워가 청와대가 아니라고 훈령까지 조작한 적폐세력을 향해 활을 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적폐 청산도 아직 안 끝났는데 역사적 책무를 성실히 이행한 김 후보자를 부결시킨 것이 잘했다는 것인가”라며 ‘김 후보자 인준 부결에 대한 국민의당 책임론’을 다시 거론했다.

그러자 박 의원도 “추 대표가 또 시작했다”로 시작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남겨 즉각 대응에 나섰다.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 2017.10.12/뉴스1 © News1

박 의원은 또 “과녁이야 국회 인준 부결된 분을 재지명한 것”이라며 문 대통령의 김 권한대행 체제 유지 결론을 정면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도 국민이 투표해서 대통령에 당선되셨고 국민의 대표 기관인 국회에서 부결되었으면 국민 결정”이라며 “이것은 사법부에서 실형 최종 판결받은 사람을 총리에 임명할 수 없는 이치와 같다”고 주장했다.


또 추 대표를 향해 “국감장에 나와 누가 적폐청산 MB 박근혜 지적하는가 보면 알 것”이라며 “저 건들지 말고 그냥 당 대표나 오래오래 하세요”라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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