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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딸 이예림과 교제’ 김영찬 누구? 최강희 “능력에 비해 과소평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14 09:58
2017년 9월 14일 09시 58분
입력
2017-09-14 09:34
2017년 9월 14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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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영찬 인스타그램
개그맨 이경규가 딸 예림(23)과 교제 중인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축구선수 김영찬(24)을 언급하면서 김영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13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이경규는 한채영과 함께 연남동을 찾았다. 이날 두 사람은 출산을 앞둔 부부의 집을 방문해 한끼 식사를 해결했다.
이경규는 이들 부부에게 “딸이었으면 좋겠나, 아들이었으면 좋겠나”라고 물었고, 부부는 “상관없다”고 답했다.
이에 이경규는 “사실 난 아들을 원했다. 축구선수를 시키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딸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다. 두 가지를 동시에 다 얻었다”며 “절대 안 헤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 딸 이예림과 김영찬은 지난 6월 1년째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전북 현대모터스 소속 김영찬은 신장 187cm의 장신 수비수다. 고려대 재학시절 주장으로 활약했다. 지난 2013년 전북에 입단한 김영찬은 대구와 수원FC에서 임대생활을 하며 경험을 쌓았다. 제공권과 대인 마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최강희 감독은 지난 2015년 김영찬에 대해 “능력에 비해 과소평가된 부분이 있다”면서 “절대 주전들에게 실력에서 밀리는 것은 아니다. 충분히 출전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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