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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목줄 때문에…외국인과 엘리베이터서 시비 60대男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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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목줄 때문에…외국인과 엘리베이터서 시비 60대男 중태

뉴스1입력 2017-09-13 13:37수정 2017-09-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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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에 목줄을 채울 것을 요구했다가 시비가 붙은 60대 노인이 중태에 빠졌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엘리베이터에서 최모씨(64)를 밀어 상해를 입힌 혐의(폭행치상)로 외국인 영어보조교사 A씨(40)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11시30분쯤 무안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애완견 목줄을 채우라는 최씨를 밀어 넘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엘리베이터 밖으로 쓰러진 최씨는 머리에 큰 상처를 입어 뇌출혈이 일어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는 동거녀와 함께 목줄을 채우지 않은 애완견을 안고 탔다가 최씨가 목줄을 채우라고 요구한 것에 시비가 붙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진술에서 “최씨가 내려야되는 층인데도 내리지 않고 동거녀 옆에서 목줄을 채우라고 계속 항의해 떨어뜨리려고 밀쳤다”고 진술한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출국정지시키고 엘리베이터 밖으로 최씨를 거세게 밀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무안=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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