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이적’ 지로나 FC는 어떤 팀? 창단 88년 만에 라리가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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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21일 0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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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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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20)가 이적하는 곳으로 알려진 지로나 FC는 어떤 팀일까.

창단 88년 만에 2017-18시즌 창단 첫 라리가 승격된 지로나 FC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도시인 지로나를 연고로 하는 축구 팀이다.

1930년 7월 23일 창단한 지로나FC의 홈구장은 에스타디 몬틸리비다. 파블로 마친 감독이 지난 2014년부터 지휘봉을 잡고 있다.

지로나 FC는 올 여름 맨체스터 시티 소유주 시티 풋볼 그룹과 스포츠 에이전시 ‘메디아 베이스’에 인수됐다. 메디아 베이스는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동생인 페레 과르디올라가 이끄는 곳이다. 지로나는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 유망주 4명을 임대 영입했다.

지로나 FC는 지난 20일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당시 ‘강호’ 아틀레코 마드리드를 만나 2대 2로 비겼다.

한편, 스포티비뉴스는 유럽축구 이적 시장에 정통한 관계자의 입을 빌려 백승호가 지로나 FC와 3년 계약을 맺는다고 보도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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