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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클래식 이끌 주인공은 “나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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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클래식 이끌 주인공은 “나야 나”

김동욱 기자 입력 2017-07-18 03:00수정 2017-07-1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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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동아주니어음악콩쿠르
위부터 피아니스트 손열음, 피아니스트 조성진,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 동아일보DB
피아니스트 조성진 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 장유진. 이들은 모두 어린 나이에 주니어 콩쿠르에서 입상한 공통점이 있다.

조성진은 2008년 러시아 쇼팽 주니어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 이름을 알렸다. 우연히 콩쿠르에서 조성진의 연주를 접한 정명훈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은 조성진을 2009년에만 세 차례 서울시향 협연자로 초청하기도 했다.

손열음은 열두 살 때인 1997년 영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로 입상한 것을 계기로 1998년 금호영재콘서트 첫 주자로 발탁돼 음악계에 데뷔했다. 김계희는 2008년 그네신 주니어 국제콩쿠르 1위, 장유진은 2004년 영국 메뉴인 국제콩쿠르 주니어부 최연소 3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많은 음악인 중 주니어 콩쿠르 입상을 계기로 이름을 알리고 주목을 받은 경우가 많다.

동아일보사는 차세대 음악 영재를 발굴하기 위해 ‘동아주니어음악콩쿠르’를 신설한다. 동아일보사가 수십 년간 개최하고 있는 동아음악콩쿠르, 동아무용콩쿠르, 동아국악콩쿠르, 서울국제음악콩쿠르는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미래의 거장들을 발굴해 왔다.

특히 1961년 창설돼 음악계 최고 권위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동아음악콩쿠르에 이어 초중고교생을 위한 콩쿠르가 신설됨에 따라 동아일보 콩쿠르는 초중고교와 일반부(대학)를 망라하는 국내 유일의 음악 경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니어 콩쿠르 신설은 세계적인 추세다. 세계 3대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는 1992년부터 주니어를 대상으로 별도의 콩쿠르를 진행하고 있다. 유혁준 음악칼럼니스트는 “주니어 콩쿠르는 세계적인 트렌드”라며 “국내에도 권위 있는 주니어 콩쿠르가 나올 때가 됐으며 음악영재 발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부문을 대상으로 초중고교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선은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 동작구 중앙대 중앙문화예술관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본선은 9월 12, 13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과제곡 선정에 참가한 피아니스트 오윤주 성신여대 교수는 “어린 학생들이 일찍부터 콩쿠르를 준비하면서 자극을 받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면서 무대 경험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8월 7일부터 18일까지로 자세한 요강과 과제곡은 동아주니어콩쿠르 홈페이지(www.donga.com/concours/juniormusic)를 참고하면 된다. 02-361-1415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동아주니어음악콩쿠르#조성진#손열음#김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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