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1호 의사자’ 두 가족 올해도 나란히 참배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6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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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현충일을 맞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의사상자 묘역을 찾은 고 채종민 씨 가족과 이정건(가명) 씨 가족이 처음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모였다.

채 씨는 2006년 해수욕장에 빠진 이 씨의 막내딸을 구한 뒤 숨졌고 2007년 의사상자 묘역에 처음으로 안장됐다(본보 6일자 2면 참조). 이후 매년 현충일이면 두 가족은 함께 채 씨의 묘소를 찾는다. 채 씨의 막냇동생 채염 씨(왼쪽에서 네 번째)와 둘째 형 채종오 씨(오른쪽)가 이 씨 가족과 나란히 서 있다.
 
대전=위은지 기자 wizi@donga.com
#현충원 1호 의사자#현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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