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전 부인 이혜영 복귀 소식에 ‘진땀’…“그림·연예 병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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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28일 16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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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화면
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화면

가수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전 부인인 배우 이혜영의 방송 복귀 소식에 당황해 눈길을 끈 가운데, 화가로 변신해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이혜영의 연예계 복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상민은 2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한 주간의 핫이슈를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 주의 연예계 '뜨거운 사람들'로 배우 김우빈의 투병, 가수 문희준-팬 논란, 배우 김태희·비 부부 임신, 걸그룹 씨스타 해체, 모델 한혜진 열애 소식 등이 전해졌다.

이후 이상민은 “더 뜨거운 사람은 없냐”고 질문했고, 이에 '섹션TV 연예통신' 출연진은 “이혜영 씨 복귀 소식이 있다"고 말했다.

당황한 이상민은 웃음을 짓더니 "다음 코너로 넘어가시죠"라고 황급히 진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영은 이상민과 7년의 열애 끝에 2004년 결혼했으나 약 1년 후인 2005년 8월 협의 이혼한 바 있다.

이혜영 인스타그램
이혜영 인스타그램


이혜영은 1992년 혼성 그룹 ‘1730’을 통해 가수로 연예계 데뷔했지만 이후 배우, 모델, 예능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특히 그는 2015년 10월 개인전을 통해 정식 화가로 데뷔했다. 국내에서 총 두 번의 개인전을 열고 다음달 미국 뉴욕에서도 개인 전시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혜영은 최근 모델 전문 매니지먼트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방송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이혜영이 안방에 모습을 비친 것은 2012년 MBC 에브리원 예능 ‘무작정 패밀리’가 마지막이다.

이혜영은 지난 24일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한 소감을 전하며 “그림 활동과 연예활동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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