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한국어 배우러 왔다가 모델 수입 짭짤하고 재밌어 눌러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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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27일 1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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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서 언급된 모델겸 배우 마르코가 27일 화제의 인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아르헨티나 교포인 그가 한국에 오게 된 계기가 눈길을 끈다.

모델로 연예 활동을 시작해 배우로 전향한 그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 온 이유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당시 마르코는 "어머니가 한국말 좀 배워오라고 나를 한국에 보냈다. 사실 나를 제외한 형과 동생은 아르헨티나에서 교회를 다니며 한국말을 많이 접해 능숙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아무리 해도 한국말이 늘지 않아, 보다 못한 어머니가 한국으로 보냈다"고 설명했다.

마르코는 "한국에 들어와서 알바로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됐는데 수입이 짭짤하고 일도 재밌어서 한국에 계속 남아있게 됐다. 나중에는 집에서 아르헨티나로 들어오라고 해도 안 갔다"고 밝혔다.

한편, 26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배정남은 자신을 꼬리표 처럼 따라다니는 연관검색어 ‘마르코’에 대해 설명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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