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이 맺어준 인연 이상우♥김소연, 6월 결혼…“28일 상견례”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3월 28일 09시 01분


코멘트


배우 이상우(37)와 김소연(37)이 결혼한다.

양측 소속사는 28일 “배우 이상우, 김소연 씨가 좋은 만남의 결실을 맺어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동료 배우로 처음 만나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며 진지한 교제를 이어왔다”며 “이제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양가 상견례를 진행할 예정이다. 결혼식은 6월 중에 계획하고 있으나 정확한 일정,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이제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뤄 새 출발을 결심한 이상우, 김소연 배우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각각 서지건, 봉해령 등을 맡아 연인 호흡을 맞춘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9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1994년 청소년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한 김소연은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엄마야 누나야’ ‘식객’ ‘검사 프린세스’ ‘닥터 챔프’ ‘로맨스가 필요해’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05년 단막극으로 데뷔한 이상우는 드라마 ‘조강지처클럽’ ‘인생은 아름다워’ ‘사랑을 믿어요’ ‘천일의 약속’ ‘신들의 만찬’ ‘따뜻한 말 한마디’ ‘부탁해요 엄마’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이상우·김소연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HM엔터테인먼트, 나무엑터스 입니다.

금일 배우 이상우, 김소연 씨와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배우 이상우, 김소연 씨가 좋은 만남의 결실을 맺어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동료 배우로 처음 만나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며 진지한 교제를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습니다.

금일(28일) 오후 양가 상견례를 진행할 예정이고, 6월 중으로 예식의 시기는 계획하고 있지만 정확한 일정, 장소 역시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확정 되는대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제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뤄 새 출발을 결심한 이상우, 김소연 배우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